Monograp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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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동지를 구별하기 어렵다

적과 동지를 구별하기 어렵다

敵友難辨

냉전 첩보 세계의 숨겨진 이야기

삼련서점(홍콩) · 2026년 7월 · 중국어 번체

피터 라이트가 영국 정보기관을 고발한 일을 출발점으로 냉전기의 첩보 의혹 사건들을 다시 살핀다. 케임브리지 5인조, 구젠코 사건, 베를린 터널 작전, 쿠바 미사일 위기, 1983년 핵전쟁 위기를 다룬다. 기밀 해제 문서와 인터뷰, 당사자의 회고를 통해 충성, 배신, 정보기관의 자기변호를 고찰한다. 중국어 번체판에는 저자의 서문이 추가로 실렸다.

불가능한 동맹

불가능한 동맹

不可能的盟友

냉전기 타이베이와 모스크바의 비밀 교류

홍콩중문대학교 출판부 · 2026년 6월 · 중국어 번체

1968년 빅토르 루이스가 타이베이에 도착하면서 이념의 경계를 넘는 비밀 접촉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장제스와 장징궈의 일기, 미국의 기밀 해제 문서, 타이베이 소장 자료를 토대로 양측의 전략적 탐색과 웨이징멍(魏景蒙) 등 중개인의 활동을 추적한다. 냉전 구도 속 대만 당국의 외교적 선택과 끝내 실현되지 못한 동맹을 살펴본다.

청일전쟁

청일전쟁

甲午

흔들리는 전쟁

광시사범대학교 출판사 · 2026년 4월 · 중국어 간체

청일전쟁은 전쟁과 평화 사이의 거듭된 탐색에서 어떻게 전면전으로 이어졌는가? 일본 내각 기록, 첩보 보고서, 외교 문서를 바탕으로 일본의 중국 내 정보망, 청 조정의 내부 권력 다툼, 열강의 외교, 해상 전투를 함께 살핀다. 풍도 해전, 황해 해전, 시모노세키 협상, 삼국 간섭을 19세기 말 국제 정세 속에 놓고 해석한다.

적과 동지를 구별하기 어렵다

적과 동지를 구별하기 어렵다

敌友难辨

냉전 정보전에 남겨진 이야기

중신출판사 · 2025년 3월 · 중국어 간체

『스파이캐처』가 불러온 논쟁에서 출발해 케임브리지 5인조, 구젠코 사건, 베를린 터널 작전, 쿠바 미사일 위기를 다룬다. 공개된 기록, 인터뷰, 문헌, 당사자의 회고를 토대로 영국·미국·소련의 정보전 속 미해결 사건을 추적한다. 자료 사이의 모순과 각 기관이 충성과 배신을 해석하는 방식에도 주목한다.

폭주하는 군국주의 일본

폭주하는 군국주의 일본

暴走军国

근대 일본의 전쟁 기억

상하이 삼련서점 · 2024년 11월 · 중국어 간체 / 증보판

근대 일본은 어떻게 전쟁으로 향했고, 전후에는 그 전쟁을 어떻게 기억했는가? 기록 자료와 현장 답사를 바탕으로 러일전쟁, 만주사변, 2·26 사건, 중국 침략전쟁, 항복 전후의 구체적인 역사를 살핀다. 군국주의 사상의 형성과 팽창, 몰락을 추적하며 그 경험이 오늘날 일본에 남긴 흔적을 짚는다. 이 항목은 2024년 증보판을 소개한다.

쇼와의 바람, 헤이세이의 비

쇼와의 바람, 헤이세이의 비

昭和风,平成雨

현대 일본의 과거와 현재

리장출판사 · 2021년 1월 · 중국어 간체

경제의 부침과 사회 변화, 여가와 문화, 역사적 전통을 구체적인 사람과 사건, 사물을 통해 엮어낸다. 사소해 보이는 일상의 세부에서 쇼와·헤이세이 시대 일본의 풍속과 생활상을 읽는다. 약 한 세기에 걸친 변화와 함께 번영, 상실, 전환 속에서 달라진 사회적 가치관을 살핀다.

폭주하는 군국주의 일본

폭주하는 군국주의 일본

暴走軍國

근대 일본의 전쟁 기억

홍콩 중화출판 · 2019년 3월 · 중국어 번체

청일전쟁 이후의 일본을 출발점으로 삼아 기록 자료와 현장 답사를 통해 러일전쟁, 만주사변, 2·26 사건, 중국 침략전쟁, 일본의 항복을 살핀다. 군국주의가 성장하고 몰락한 과정을 추적하며 일본인들이 전쟁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방식을 논한다. 이 항목은 홍콩 중화출판의 중국어 번체판을 소개한다.

폭주하는 군국주의 일본

폭주하는 군국주의 일본

暴走军国

근대 일본의 전쟁 기억

동방출판중심 · 2018년 5월 · 중국어 간체 / 초판

일본 근대사의 주요 전환점을 통해 군국주의의 성장과 전쟁 경험이 사회적 기억을 빚어낸 과정을 살핀다. 기록 자료와 현장 답사를 대조하며 러일전쟁, 만주사변, 2·26 사건, 중국 침략전쟁, 일본의 항복을 다룬다. 이 항목은 동방출판중심에서 출간한 2018년 초판을 소개한다.

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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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있는 판다
수록 장

독이 있는 판다

Poisonous Pandas

중국의 종이 말아 담배 제조를 역사적으로 재검토하다

스탠퍼드대학교 출판부 · 2018년 4월 · 영어

수록 논문기형적인 독점: 1950년대 담배 회의가 중국 담배 산업의 국유화를 어떻게 가로챘는가Sha Qingqing · pp. 56–72

사칭칭이 집필한 제2장 ‘기형적 독점(Malformed Monopoly)’을 수록했다. 1950년대 담배공업회의와 중국 담배 산업의 국유화 과정을 다룬다.

제한과 발전: 신중국 담배 산업 개조 정책의 시작과 상하이에서의 실행

사림(史林) · No. 3 · pp. 185–197,222

제한과 발전: 신중국 담배 산업 개조 정책의 시작과 상하이에서의 실행

限制与发展:新中国烟业改造政策的肇始及其在上海的实践

『사림(史林)』 2018년 제3호 게재. 상하이는 전국 담배 산업의 핵심 생산·판매 거점이었다. 1949년 이전 공장 112곳, 전국 생산 설비의 절반 이상, 관련 종사자 10만 명 이상이 모여 있었으나 신중국 수립 초기에 불황을 겪었다. 1950년 7월 베이징에서 열린 첫 전국 담배공업회의는 공영·민영·외자 기업의 향후 방향을 정하고 전매 체제 형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논문은 이 회의 전후의 정책 변화와 상하이에 미친 영향을 살핀다.

기층의 마오이즘
수록 장

기층의 마오이즘

Maoism at the Grassroots

고도 사회주의 시기의 중국 일상 생활

하버드대학교 출판부 · 2015년 10월 · 영어

수록 논문1976년 톈진에서의 표류: 자연재해, 도시의 일상과 농촌 유배를 기록한 일기Sha Qingqing; Jeremy Brown · pp. 179–196

사칭칭과 제러미 브라운이 공동 집필한 제7장 ‘1976년, 톈진을 떠돌다(Adrift in Tianjin, 1976)’를 수록했다. 일기를 통해 톈진 지진, 도시의 일상, 지식청년의 농촌 하방을 살핀다.

만주사변 전후 소련의 대일 정책 재해석

Social Sciences in China · Vol. 36 · No. 4 · pp. 193–218

만주사변 전후 소련의 대일 정책 재해석

Reinterpreting the Soviet Policy toward Japan before and after the Mukden Incident

『Social Sciences in China』 2015년 제36권 제4호에 실린 영어 논문. 만주사변 이후 일본군과 펑톈 군벌 세력, 난징 당국이 주목한 소련의 대일 정책을 살핀다. 중동철도에 대한 위협에도 소련이 불간섭을 택한 배경, 이후 만주국 인정과 철도 매각 협상으로 이어진 외교적 선택을 분석한다. 국제 정세와 소련의 외교 방식뿐 아니라 정보 부족, 미래에 대한 오판이 미친 영향도 다룬다.

신중국에서 야구를 하다: 한 스포츠의 부침과 여러 역할

중공당사연구(中共党史研究) · No. 2 · pp. 45–54

신중국에서 야구를 하다: 한 스포츠의 부침과 여러 역할

在新中国打棒球:一项体育运动的境遇变迁及其多重角色

『중공당사연구(中共党史研究)』 2014년 제2호 게재. 미국과 일본에서 전해진 야구는 신중국 수립 이후 1950년대에 활발히 발전했으며 사회주의 전문 체육에도 편입되었다. 그러나 1960년대에는 배척받아 거의 자취를 감추었고, 문화대혁명 말기에 이르러서야 되살아났다. 이 논문은 야구의 부침을 통해 체육의 정치화 과정을 살피며 군사훈련, 통일전선, 외교와 스포츠 사이의 정치적 연결을 분석한다.

기용과 배제 사이: 어우양거 사건과 장제스의 해군 인사 정책

항일전쟁연구(抗日战争研究) · No. 4 · pp. 54–66

기용과 배제 사이: 어우양거 사건과 장제스의 해군 인사 정책

用、弃之间:欧阳格案与蒋介石的海军人事处置

『항일전쟁연구(抗日战争研究)』 2014년 제4호 게재. 1933년 이후 어우양거(欧阳格)의 전뢰학교는 장제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중화민국 해군의 신예 전력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항일전쟁이 시작되자 장제스는 자신이 육성한 세력을 버렸고, 어우양거는 파면과 조사를 거쳐 사형 판결을 받았다. 논문은 해군 내부의 파벌 다툼과 장제스의 인사 전략 변화를 함께 살피며 해군 건설과 인사 배치에 담긴 정치적 판단을 복원한다.

중국 현대사 연구 (2)
수록 장

중국 현대사 연구 (2)

中国当代史研究(二)

구주출판사 · 2011년 8월 · 중국어 간체

수록 논문개인의 역사 서술 해석과 고증: 톈진 지진 일기를 사례로沙青青 · pp. 235–253(作者提供稿所标页码)

화둥사범대학 중국 현대사 연구센터 편. 사칭칭(沙青青)의 『개인적 역사 서술의 해석과 고증: 톈진 지진 일기를 중심으로』를 수록하여, 한 톈진 지식청년의 지진 일기를 통해 개인적 역사 서술의 해석 방법을 논의한다.

국제 혁명 속 기층 동원: 중동철도 분쟁 전후의 중국공산당 만주성위원회를 중심으로

개방시대(开放时代) · No. 4 · pp. 42–57

국제 혁명 속 기층 동원: 중동철도 분쟁 전후의 중국공산당 만주성위원회를 중심으로

国际革命背景下的基层动员:以中东路事件前后的满洲省委为例

『개방시대(开放时代)』 2011년 제4호 게재. 1929년 7월 중동철도 분쟁으로 펑톈의 장씨 군벌 당국과 소련이 충돌하자 중국공산당 만주성위원회는 현지 노동자를 동원해 활동과 조직을 확대하려 했다. 소련에 인접한 이점이 있으리라는 기대와 달리 코민테른이나 소련 공산당의 원조는 제때 이루어지지 않았고 운동은 정체되었다. 논문은 소통 경로 부족과 정보 전달 지연, 국제 혁명과 지역 이해관계 사이의 구조적 갈등을 분석한다.

신앙과 권력 투쟁: 1931년 가오유(高邮)의 ‘성황신 타도’ 소동 연구

근대사연구(近代史研究) · No. 1 · pp. 115–127

신앙과 권력 투쟁: 1931년 가오유(高邮)의 ‘성황신 타도’ 소동 연구

信仰与权争:1931年高邮“打城隍”风潮之研究

『근대사연구(近代史研究)』 2010년 제1호 게재. 1930년 무렵 장쑤·저장·안후이·산둥 등지에서 국민당 기층 조직은 혁명의 이름으로 전통 민간신앙을 공격하는 미신 타파 운동을 벌였다. 이는 사회 불안과 민중의 저항을 불러왔다. 논문은 가오유의 ‘성황신 타도’ 사건을 재구성해 운동 이면의 당 조직과 행정기관 간 대립을 살핀다. 이념과 현실적 이해관계를 둘러싼 갈등을 통해 난징 국민정부 초기 기층 당정 권력의 구조적 충돌을 밝힌다.

만주사변 전후 소련의 대일 정책 재해석

역사연구(历史研究) · No. 4 · pp. 19–33,189

만주사변 전후 소련의 대일 정책 재해석

九一八事变前后苏联对日政策再解读

『역사연구(历史研究)』 2010년 제4호 게재. 만주사변 이후 일본군과 펑톈의 장씨 군벌 세력, 난징 당국은 모두 모스크바의 외교적 태도에 주목했다. 중동철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소련은 불간섭 정책을 택해 일본군의 중국 동북 점령을 방관했다. 논문은 1932년 이후 만주국 인정과 철도 매각 협상으로 이어진 소련의 선택을 국제 정세, 당시 형성된 외교 방식, 정보 부족과 판단 착오 등의 요인을 통해 분석한다.

Trans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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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 다쿠보쿠

이시카와 다쿠보쿠

石川啄木

일본 최초의 현대인

상하이 문예출판사 · 2025년 3월 · 중국어 간체

도널드 킨은 일기, 편지, 시와 산문을 바탕으로 일본의 단카 시인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짧고 모순된 생애를 되짚는다. 생계와 창작의 충돌, 가족과 사랑, 빚에 얽힌 사정, 급속히 근대화하는 사회에 대한 비판을 함께 살핀다. 시인의 일상적 곤궁과 문학 활동을 나란히 놓고 그의 삶과 작품에 담긴 근대적 경험을 보여준다.

동맹의 진실

동맹의 진실

同盟的真相

숨겨진 일본 지배의 구조

일본어 원작:知ってはいけない ─隠された日本支配の構造―

리장출판사 · 2022년 10월 · 중국어 간체

야베 고지(矢部宏治)는 주일 미군의 공역 관리, 사법적 지위, 군사 기지 등의 문제를 통해 전후 미일 간의 공개 협정과 비밀 합의를 살펴본다. 미일 합동위원회와 안보 체제를 중심으로 조약, 행정 관행, 일본 헌법의 관계를 분석하며, 전후 일본 사회의 구조와 미일 동맹을 이해하는 관점을 제시한다.

일본은 여전히 1위인가?

일본은 여전히 1위인가?

日本还是第一吗?

상하이 역문출판사 · 2020년 3월 · 중국어 간체

에즈라 보걸(傅高义)은 『일본이 최고다』가 폭넓은 논의를 불러온 뒤 일본 모델의 장점과 한계를 다시 검토한다. 일본에서 공부하고 현지 조사를 하며 사회를 연구했던 경험을 돌아보는 한편, 일본 경제가 고도성장에서 장기 침체로 바뀐 과정에 주목한다. 개혁의 문제도 중·미·일 관계 속에서 논의한다.

일본에서 보낸 10년

일본에서 보낸 10년

使日十年

1932–1942년 주일 미국 대사 조지프 C. 그루의 일기와 공문서·사문서 발췌

사회과학문헌출판사 · 2020년 3월 · 중국어 간체

그루는 1932년 주일 미국 대사로 부임해 태평양전쟁 발발 이후까지 재직했다. 일기와 공적·사적 문서의 발췌를 통해 미일 교섭, 전쟁 전 일본의 정치와 사회, 양국 관계가 점차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현장 외교관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중국어판은 1944년 영어판을 번역했으며, 일본이 태평양전쟁으로 향한 과정을 외교적 관점에서 읽게 한다.